의령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수칙 안내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경상남도 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67건이다. 이 중 영농철인 5월(66건)과 10월(74건)에 사고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소방서는 ▲보호장구 착용 ▲운행 전ㆍ후 기계 점검 생활화 ▲동승자 탑승과 음주운전 금지 ▲반사판 부착 및 등화장치 수시 점검 ▲소매 또는 바지 밑단 조이기(끼임사고 예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환수 서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