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맞춤형 반려동물 돌봄교실’ 운영
• 반려생활 똑똑하개, 행복하개! 돌봄 교육-10월 21일부터 신청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3주 간, 매주 금·토요일 수영구민을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행동 분석을 위한 기본 이론교육과 반려견 행동 교정 등을 위한 반려견 맞춤형 야외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며, 수영구에 주소지를 둔 반려인 및 반려견을 입양할 예정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이론교육은 기수별 30명을 모집하며, 11월 15일 및 16일 총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영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날 반려동물의 언어와 성격 파악, 행동 분석·교정 등에 대해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김병석 교수가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 실습교육은 총 4회, 기수별 15명을 모집하여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교육은 중·소형견(15kg 이하) 1마리를 동반하여 1:1 맞춤형 행동 교정 및 산책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이 진행되는 장소는 남천동 갈맷길 구간으로,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21일부터 수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영구 누리집 또는 수영구 일자리경제과(☎051-610-4504~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