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 10월 축제 행사장 현장 방문 및 격려

진주소방서는 7일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이 유등축제장 내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남강 일원에 마련된 행사장과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 현장지휘소와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임무 수행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에 열리는 다양한 지역축제(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맞아 진주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을 고려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소와 축제 내용 특성상 야간에 관람객이 많고 수난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불꽃놀이와 유등 전시로 인해 화재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축제장 전반 안전대책 점검·확인 ▲행사장 무대구조물 안전성 점검 ▲인파밀집구역 관람객 이동 동선 점검·확인 ▲현장지휘소 등 재난대응체계 확인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및 수난장비 작동 상태 확인 ▲관계인에게 시설물 안전 관리 당부 등이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경남소방본부장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 점검과 격려를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큰 지역축제인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