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구정 현안 대안 제시

 지난 4일 폐회한 부산진구의회 제345회 임시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안수만 의원(국민의힘/개금1·3동)은 부산시의 노후계획도시 대상지 변경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산진구가 다시 대상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최정웅 의원(더불어민주당/가야1·2동, 개금2동)은 최근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정책의 적극적인 수용을 당부했다.

 박말숙 의원(더불어민주당/전포1·2동)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이를 부산진구 전반에 확산시켜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 초읍동)은 의료대란에 따른 공공 심야약국 운영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의 불안감 완화를 위한 적극 해결을 촉구하였다.

 김민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학청경로당 맞은편 옹벽 벽화 작업과 난간 재설치’요청을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나타난 부서 간 업무 떠밀기를 강력 질타했다. 이어백양터널 한시적 무료화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고, 백양터널 주변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오우택 의원(국민의힘/연지동, 초읍동)은 ‘부산진구 구민의 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정 취지에 맞는 적절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부산시가 설치한 어린이대공원 바닥분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강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의료대란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진복 의원(국민의힘/부전2동, 범천1·2동)은 부산진구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섬과 도로변 녹지공간을 활용한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공공 석면건축물 관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하반기 수시 점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분희 의원(국민의힘/당감1·2·4동)은 △국제 백양아파트 앞 육교 2곳 △백양관문대로 방음벽 공사 △맨발숲길 조성사업 △당감 지역 동별 벽화사업 △당감동 도로 및 쉼터 정비사업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 등 6개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