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장, 중점관리대상 롯데몰 진주점 현장 지도·점검

진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중점관리대상 화재 예방지도 차원에서 충무공동에 위치한 대형 판매시설인 롯데몰 진주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롯데몰 진주점은 최근 이슈화된 전기차충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3년도에 전기차 충전소를 지하층에서 옥상층으로 전면 이설 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며, 최근에는 2024년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대상에 올랐다.

이날 현장 지도 방문은 이설된 옥상층 전기차 충전소 운영·관리를 중점 확인하며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 도입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도입 ▲화재 시 대형 출입문 및 자동문 전면개방 등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매장 내 새로 도입된 시설 등에 대한 자료 및 의견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형용 서장은 “화재란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기에 자칫 안전불감증이 생기기 쉽다.”며“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처럼 판매시설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