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2024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현판식 가져

진주소방서는 24일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반도노인요양원에서 중점관리대상 우수건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은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주시 소재 30개소의 화재안전 중점소방관리대상 가운데 ▲소방안전관리자의 관리능력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화재대응 분야의 소방훈련 및 교육 참여율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현지 평가와 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반도노인요양원은 전기화재를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및 수평방화구역(방화스크린), 대피공간 설치 등으로 피난환경을 개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물로 선정됐다.

우수건물에 선정되면 2년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현판이 부착되며 관계자는 도지사상 이상 훈격의 수상 대상자로 추천될 수 있다.

조형용 서장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다수의 시민이 몰리는 장소인 만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들의 화재안전관리 의식을 일깨우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