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기업 ESG 경영 지원 연구회” ESG 경영 활성화 연구활동 본격화
과천시 등 ESG 경영 지원 선진지 비교시찰 활동
‘ESG 지원정책 토론회’개최로 다양한 ESG 경영 해법 모색

▲ 과천시의회 등 우수기관 비교시찰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의장 권종헌) 의원연구단체 ‘연제구 기업 ESG 경영 지원 연구회’는 3일 연제구복합문화센터 2층 거제평생학습관에서 ‘ESG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관내 사회적기업, ESG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투자 및 경영의 미래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 △사회공익적 차원으로서 ESG 경영과 연제구만의 ESG 지원방안 △공공부문 ESG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 △ 참석자 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정홍숙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상 고민에 대한 해법을 ESG 경영의 측면에서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지자체와 구의회 차원에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단체는 8월 26일~27일 이틀간 경기도 과천시의회 및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해 △ESG 관련 조례의 제정 배경·주안점, 향후 정책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과천시의 지속가능발전 대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ESG 선진사례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정홍숙 의원은 “선진지 비교시찰, 토론회 개최, 정책연구용역 진행 등 연제구만의 효과적인 ESG 경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단체 결성 이후 두 달여간 숨가쁘게 진행해 온 연구활동 성과들을 관련 조례에 담아내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 기업 ESG 경영 지원 연구회’는 정홍숙, 권성하, 변준호, 소수련, 이의찬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제구 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태 파악 및 현안에 대한 연구’를 주요 과제로 선정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