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로 현장대응력 강화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4주간 현장대원 총266명(화재진압·구조 179명, 구급 87명)을 대상으로 119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기술 응용능력 배양과 업무 분야별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하며, 평가 항목은 △로프 매듭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와 체인톱 숙달 능력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Level-D 감염보호복 착·탈의 △정맥로 확보 및 기관 내 삽관 등이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평시 철저한 훈련을 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