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꿈사랑생태유치원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 구슬땀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오는 9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앞두고 경남 유치부 대표로 참가하는 꿈사랑생태유치원이 대회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부 19개 팀을 비롯한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꿈사랑생태유치원은 박혜지 교사의 지도 아래 지난 6월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꿈사랑생태유치원 관계자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해주는 아이들과 지도에 힘써주시는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소방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과정 속에서 두고두고 기억될 좋은 추억의 장면들이 생긴 것 같다”며 “‘불꽃’이라는 출전 곡명처럼 활기차고 씩씩한 무대를 위해 온 열정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용 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