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위험물 취급시설 내 흡연금지 당부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위험물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을 하지 못하도록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 시행(24.7.31.)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셀프주유소에서 담배를 피면서 주유하는 경우 흡연행위에 따른 직접 처벌규정을 명확히 하고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제조소 등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금지 ▲흡연장소 지정 필요 시 지정기준 ▲제조소 등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의무 ▲금연장소에서 흡연한 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조형용 서장은 “개정법령 미숙지로 인한 대상처 및 이용객 등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전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시민분들도 위험물 취급시설에서 금연 등 개정법령 준수로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