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5개읍면에 방역시스템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방역의 총괄기관은 기장군보건소에서 하고 있고, 주민의 민원이 기장군보건소에 접수되면 5개읍면에 협조요청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장군 관내 방역민원은 대부분 기장읍 새마을공원 숲길, 용소웰빙공원, 사라수변공원, 일광신도시 하천주변 도시공원의 도시숲, 하천변 주변 지역, 장안읍 하천변 주변, 정관읍 도시공원 도시숲 길과 광명사 진입하는 산길 등, 철마면 하천변 주변의 산책로 등에 깔다구 등의 출몰하여 산책이나 농가나 집 방문을 할 때 여름철 습한 기온에 깔다구가 창궐하여 눈을 뜨고 다니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기장군보건소 총괄, 기장군 5개읍면에서 주민의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 있는 지역을 사전에 답사를 하여 한달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깔다구 등 출몰 지역을 순회 시스템을 마련하여 직권방역을 하여 주민의 청정,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여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 방역은 공공근로가 하고 있어 깔따구 등의 출몰 시간대를 확인,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여 주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방역업무를 공공근로가 하다보니 4시가 되면 퇴근 준비를 하고 있어, 방역의 효율성이 낮다. 이에 기장군 5개읍면의 깔따구 등의 벌레 출몰시간대를 잘 파악하여 방역업무를 보는 공공근로의 유연성 있는 근무를 하여 집중방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결단을 기대하여 본다. 

 특히, 산길이나 도시 숲길이나 하천주변, 어린이공원옆 숲길, 마을숲길 등에 깔다구 출몰은 보통 오전 9~10시, 오후 5~6시에 많이 출몰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 공공근로 시간의 유연성을 활용, 방역을 철저히 하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방역을 순회 방역을 하고 있지만 방역지역이 빠진 부분을 보완하여 철저하게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