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즐거운 여름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지켜주세요!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여름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없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7~8월에 집중 발생되며 주요원인으로 물에 떠내려가는 물건을 잡는 등 안전부주의 및 높은 파도, 수영미숙, 음주 수영, 튜브 전복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70세이상 고령층에서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지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 ▲기상예보 및 조석예보 확인 ▲물놀이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하기 ▲수심 확인 및 물놀이 금지구역 출입하지 않기 ▲아이들 혼자 물놀이 하지 않도록 하기 ▲음주수영 및 무리한 수영 금지 ▲자신의 수영능력 과신하지 않기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 하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기 ▲구조 시 주위에 장대나 튜브 등 물에 뜨는 구조물을 던져 구조하기 ▲해양생물 조심 등이다.

조형용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가족, 친구들과 안전하게 물놀이하며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