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쪽방주민에게 쿨셔츠 및 여름이불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쿨셔츠와 여름이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쪽방주민에게 제공한 물품은 취약계층 폭염질환 예방 2단계 대책으로, 지난 7월 초에는 기본부식과 생수 400세트를 지급한 바 있다. 3차 대책으로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쪽방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폭염도 재난 상황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쪽방주민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등 8월 한 달 동안 재난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사랑의 그루터기(소장 한남식)와 함께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 지침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