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체결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1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금동명(현덕스님)) 등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이 8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월 수탁자 공개모집 했으며, 6월에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재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은 지난 2007년부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OPEN)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2029년 8월까지 5년간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수탁 운영 기간 동안 복지관 평가 A 등급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내며 운영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