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하절기 비회기 기간 ‘의원 1일 민원담당제’운영
-8월 1일~29일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각종 민원 상담 등

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지역 민원 청취 등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김예나 의원을 시작으로 총 13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실시한다.
의원 1일 민원담당제는 임시회나 정례회가 없는 동·하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민생 현안을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민 의정활동이다.
민원 상담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남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의회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당직 의원이 직접 상담한 후 구청 해당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근무일별 당직 의원은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226-2782)로 확인하면 된다.
최신성 의회운영위원장은 “비회기에도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어루만지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생활 불편 사항은 물론 지역 현안,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