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 개장!
7월 2일 수변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 도심 속 피서 공간 역할 톡톡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2일부터 여름철 도시공원 내 가족친화 공간 및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한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광안리 해수욕장 옆 수변어린이공원(민락수변로 129)에 약 630㎡ 규모의 물놀이장에 조성된다. 조합 놀이대, 대형버킷, 바닥분수 등 놀이시설과 데크 쉼터, 쿨링포그,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구는 2017년 기존 공원을 재단장해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를 개장하였으며, 2023년에는 주말 1일 최대 입장객 수 약 1천 2백여 명, 2개월의 운영 기간 중 약 1만 8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물 점검과 청소 관계로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워터파크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저수조 청소와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각종 위생과 안전 사항을 촘촘히 챙길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가 여름철 도심 속 즐거운 휴식처로 자리 잡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