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맞이 전통시장 순회 방문…시장 상인 격려
- 2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 방문

김영길 중구청장이 설을 맞아 오는 2월 3일(토)부터 7일(수)까지 닷새 동안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3일(토) 오전 6시 학성새벽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주민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시장 애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 구청장은 2월 3일(토)에는 학성새벽시장·성남프라자·젊음의거리·보세거리·문화의거리, 4일(일)에는 구역전전통시장·구역전시장·중앙전통시장·센트럴프라자·옥골시장·신중앙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서 5일(월)에는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우정시장, 6일(화)에는 다운시장, 7일(수)에는 선우시장·반구시장·신울산종합시장을 방문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께서도 이번 설에는 인심 좋고 가격도 저렴한 전통시장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