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가구전문거리 간판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 남구 제2호 상점가 ‘삼산가구전문거리’에 간판 설치 위한 용역 시행 ~
~ 삼산가구전문거리에 대한 지역주민 및 외지인의 인지도 향상 기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해 12월에 착수한 ‘삼산가구전문거리 간판 설치’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용역사 대표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사항 보고, 간판 설치 위치 선정 및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사업 설계 용역은 3월 준공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3개월 정도로 올해 상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삼산가구전문거리’는 남구 정동로 60번길 일원에 위치해 있는 중․대형가구전문점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5월 남구 제2호 상점가로 지정됐으며, 26개의 가구업체를 포함한 48개의 도․소매, 용역점포가 입점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제2호 상점가인 ‘삼산가구전문거리’간판을 통해 가구전문거리가 더욱 더 알려져 방문객 증대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상점가 5개소와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했으며, 전통시장에 비해 소외된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