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 위한 -
사하구, 학교앞 스마트젝터 운영 교육 및 현장 실습 진행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4일, 대동고등학교에서 스마트젝터 운영 매뉴얼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 실습은 지난 6일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다대고, 대동고, 부산일과학고, 부일외국어고, 삼성여고, 해동고 6개 학교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원활한 스마트젝터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및 현장 실습에는 각 학교의 학생안전담당교사 등 스마트젝터 운영 담당자 6명이 참석해 제작·배포된 스마트젝터 운영 매뉴얼에 따라 이미지, 동영상 업로드 방법, 원격제어 리모콘 사용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기능 등을 배우고 직접 시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변종 범죄 발생이 증가하면서 학교앞 스마트젝터를 활용한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 홍보·교육이 효과적으로 구현되길 기대하며 당일 현장 실습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이미지를 송출했다. 또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 대박 이미지도 함께 송출했다.

 학교앞 스마트젝터 설치는 구청·경찰·학교가 선제적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전국 최초, 청소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조성 사업으로 향후 효과성 검증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