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신평·장림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평·장림산업단지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등 각종 연계사업을 통해 첨단제조의 거점산업단지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여 노후 산단 이미지를 개선하고, 첨단산업단지로서의 미래 발전 모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 명칭 공모

 공모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사하구청 방문‧우편‧전자메일(wim1016@korea.kr)로 응모 가능하다.

 사하구는 접수한 공모작의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당선작) 1명, 우수상 2명과 입상 7명을 선정하고, 당선작에 대한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과 입상은 각각 50만원, 2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986년 조성된 부산의 첫 산업단지인 신평장림산업단지는 최근 ‘2024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스마트그린산단’과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어 총 3,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산단 내 각종 연계 사업을 통해 첨단제조거점의 혁신산단으로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