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친환경 LED 멀티사인 주소정보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 활용해 에너지 절약, 가시성·가독성도 높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남교차로(수영구 방향) 상가 앞 교통섬에 하이브리드 LED 멀티사인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LED 도로명판은 태양광과 풍력의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전력으로 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멀티도로사인은 도로명판 2개와 지명명판 3개를 이용해 주요 기관 안내와 함께 도로명을 표시하고, 하이브리드 LED로 설치되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및 보행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길 찾기와 도심의 야간 경관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