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오피스텔 이용 불법공유숙박영업 단속 강화
“안전한 수영구를 위해 불법숙박업소 척결 집중 단속 이어나간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7, 8월 관광객이 증가하는 하계휴가철 불법숙박업소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46곳에 대하여 영업소 폐쇄명령을 조치하였으며, 9월 현재는 적발 건수가 총 155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신축오피스텔이 주요 장소를 이루었으며 진입장벽이 낮은 숙박 중개사이트 등에서 홍보하고 연락처 노출이 없는 메신저를 통해 이용객과 대화, 입실 직전 호실을 공개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수영구에서는 수시 자체단속, 경찰과의 합동단속 뿐만 아니라 광안동, 민락동 일대 오피스텔 건물 관계자들의 협조를 얻어 로비 및 엘리베이터 등에 불법숙박업 근절을 위한 안내문을 부착하여 영업자 및 이용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부산불꽃축제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개최하는 연이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수영구를 방문하고 있다. 명성에 걸맞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보다 강화된 단속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이들 업소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음을 인지하고 안전신문고 또는 수영구청 홈페이지 불법숙박업 신고 창구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