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골목형상점가 이용 및 수산물 장려 캠페인 펼쳐
- 추석 장보기는 골목형상점가에서‘온누리상품권으로’-
- 농수산물시장 수산 ․ 청과 소매동에서 골목형상점가 이용 홍보 및 수산물 장려 캠페인 전개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 추석을 맞아 남구 제5 ․ 6호로 지정된 농수산물시장 수산 ․ 청과 소매동에서 골목형상점가 이용 및 수산물 장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시장의 수산 ․ 청과 소매동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홍보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온라인 구매 등 소비형태의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와 선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골목형 상점가 홍보 활동도 함께 했다.

또한, 수산소매동을 찾아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 매운탕 등으로 점심을 먹으며, 상인들로부터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말이 있듯이 골목상권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울산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 2021년 울산 최초로 ‘무거현대시장’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제2호 수암회수산시장, 제3호삼산현대시장, 제4호 신정현대홈타운상가에 이어, 올해 9월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 ․ 청과 소매동을 제5호와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시장 환경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