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를 잊게해준 기적같은 100마리의 치킨선물

금곡동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창복지관에서는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정말로 무더운 여름날에도 주민을 위하여 열정가득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던 공창복지관에 치킨선물 꾸러미를 든 산타가 찾아왔다.

평소 주민들을 위해 같이 단지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양한 마을활동에 참여하시는 북구 금곡동 7통 전귀애 통장이었다. 전귀애 통장은 평소 사회복지사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고생하는 모습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치킨프랜차이즈 회사에 사연을 적었고 그 사연이 선정되어 치킨 100마리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받은 치킨은 폭염으로 지친 지역내 어르신들과 공창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같은 즐거운 하루를 선물 해 주었다.

전귀애 통장은 “평소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하 사회복지사들이 항상 고생하는것에 대하여 보답을 하고자 사연을 보내게 된것이 당선이 되어 말복을 맞아 치킨파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공창종합사회복지관장(박신자)은 ”통장님이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며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활동하시는 모습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선물까지 전달해주어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