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일곱 번째 고액기부자 탄생
- 남구합창단 이관조 단장, 100만원 기부 -

울산 남구합창단 이관조 단장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관조 남구합창단 단장은 남구합창단을 2021년부터 이끌며 울산 남구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남구합창단은 회원 수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울산 남구를 소재로 하는 합창곡들을 합창·중창·독창으로 구성하여 편곡 및 연주하고 있다.

울산 남구합창단은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 2회, 정기 음악회 1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울산 남구가 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울산 남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주시는 남구합창단 이관조 단장님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구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 남구를 만드는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