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구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총 14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 검증과 1차 심사 평가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최종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를 받은 세무2과 김경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회생법인 촉탁 등기 누락 세원을 발굴해 우리 구 재정확충을 넘어 타 지자체 우수사례 전파로 전국적으로 190억 이상 등록면허세 과세에 기여했다.

 우수를 받은 재무과 조희수 주무관은 공금예금 자금 중 유휴자금을 정기예금 및 기업자유예금에 예치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하는 등 구 재정확충을 위해 노력했으며, 건설과 남성욱 주무관은 불법 컨테이너, 폐기물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해양경찰정비창 진입도로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비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장려는 교통행정과 이은정 주무관으로,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한해 속도제한을 변경 단속하는‘스쿨존 가변형 속도 제한 시스템’을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산림녹지과 조남준 주무관은 유휴부지를 활용, 반려견 쉼터를 조성해 공원 이용자와 반려견 보호자 간 갈등을 해소했다.

또한 일자리복지과 김현정 주무관은 흩어져 있는 구인·구직 정보를 일원화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장림1동 장민규 주무관은 정책이주지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장림1동 마을품 보둠사업’을 운영,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했다.

 사하구는 선발된 7명에게 구청장 상장 및 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