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내달 22일 부산교통공사 신평체육관에서 ‘2023년 사하구 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진학상담, 부산시 8개 주요 대학 입학상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8개 대학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대1 진학 상담은 부산시 교육청 진학지원단이 상담교사로 참여한다. 진학지원단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수능 예상 등급컷 적중률이 높았던 부산시 교육청에서 선발한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2024~2025 대학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정보대, 고신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가톨릭대, 신라대 등 8개 대학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투입해 최신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과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참여 학생들은 아두이노 로봇 체험, 패션 스크랩북 만들기, 지문 및 혈흔 감식, 식물 DNA 추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학의 학과와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는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ream.sahayou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