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재활용품 선별체험 봉사활동” 실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수영클린센터 재활용 선별장에서 일반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 및 재활용 선별체험 봉사활동을 총 5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 선별체험 봉사활동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은 회당 2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여 부경대UN봉사단 및 사회공헌봉사단, 자연보호수영구협의회, 일반인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민락동 수영클린센터에서 자원순환 홍보 동영상 시청하고 재활용품 선별작업체험 후 소감문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활동 실시 후 “동영상 내용이 알기 쉽고 재미있었다.”, “선별하는 작업이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분리 배출한 것들이 재활용되기 위해서 이렇게 다시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줄 몰랐다. 분리배출에 보다 신경을 써야겠다.”, “1회용품 사용을 정말 줄여야겠다.” 등의 소감문을 작성했으며, 소감문 내용을 통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 시간이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실시한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