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중장년 1인 가구 자조모임 「솔로(Solo) 5060」 사업 2회기 추진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일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완화 및 이웃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고독사 예방사업의 목적으로, 당사자 자조모임「솔로(Solo) 5060」프로그램(2회기)을 시행하였다.

현대사회에 가족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은 노년층보다 50대 중․장년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금정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인 1인 50대~60대 중장년 연령의 남성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자조모임「솔로(Solo) 5060」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2회기 모임에서는 1인 가구 11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 교육 및 우리 동네 맛집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강화를 통한 고립감 해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교육내용이 정신건강의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이 좋았다”라며, 2회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금정구는「솔로(Solo) 5060」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안전하고 활기찬 금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