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찾아가는 복지+금융 이동상담소 추진
• 복지, 금융,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9일 수영서민금융지원통합센터(센터장 박수연)와 함께 고금리시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금융 이동상담소”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영구가 주관하고 수영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본 사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2달간 관내 복지‧금융 취약계층 총 21세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개인회생과 채무조정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소액생계비 대출상담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긴급지원제도와 같은 복지상담, 취업 알선 등 총 71건의 복지, 금융, 취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영서민금융지원센터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남들에게 부탁하기 부끄러워 신청을 망설였는데 저금리로 생계비 대출도 받고 수급자 신청도 도와줘서 여러모로 수월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부채를 성실히 상환 후 연체방지를 유도하고, 필요 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