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5일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들락날락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하고 기존 아날로그 놀이터에서 디지털 실내 놀이터로 변신을 꽤했다. 1층 공간에는 요리활동실과 프로그램실을 조성하고 2층 장난감도서관은 신규 대여 장난감 300여 종과 AR 독서 공간, 로봇이 책을 읽어주는 디지털 동화 콘텐츠 등을 갖췄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3층 자유놀이실은 영유아의 5개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슈팅 어드벤처 ▲모션 월 ▲모션터치 ▲모션슬라이드 ▲모션클라이밍 ▲영어놀이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놀이 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4층 다목적홀은 양방향 라운드 스크린을 설치해 대그룹 신체놀이터로 활용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구, 아이들이 행복한 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