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꽃장식물 설치
“못할게 뭐있노, 단디 해보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붐업 조성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를 대비해 광안리 테마거리 일원에 홍보를 위한 꽃장식물 설치를 완료하고 4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만남의광장과 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꽃 조형물을 세우는 등 아름다운 공간을 꾸며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고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안리의 바다를 상징하는 꽃 조형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단디 해보자!’라는 부산의 정겨운 사투리 광고판을 부착하여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꽃 조형물을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번 꽃장식물은 4월 13일까지 계속 전시하여 실사단이 돌아간 뒤에도 박람회 유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꽃 장식물 설치를 통해 수영구민의 간절한 박람회 유치염원이 현지실사단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