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동네방네 마음 이어 위기가구 찾고 도와요”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3월 28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동네방네 마음이음’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줄 수 있도록 ‘동네방네 마음이음’ 현장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안내, 위기가구 발굴 신고 안내문 등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오태원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도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인지하고 언제든지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