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 간담회 실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0일 교통환경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남구지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차원으로 깡통 전세가 예상되는 매물 중개 자제, 임차인 보호를 위한 중개대상물 권리관계 확인·설명, 임차인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 가입 홍보 등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남구 지회는 전세사기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분회 간담회 개최와 자체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일선에서 부동산 거래에 따른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남구 토지정보과는 지난달 10일부터 주택 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센터에서는 부동산임대차 계약 단계부터 선순위 권리 관계, 계약 전 과정에 걸쳐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