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3년 제1차 방위협의회 연합회의 개최
- 제7대 임원진 선출 및 지역 안보 현안 등 논의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8일 오후 6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방위협의회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렬 중구 방위협의회 회장과 이학인 중구 예비군 지역대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 중구 방위협의회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7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지역 안보 현안 및 통합방위 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 구성된 중구 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예비군 운용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제7765부대 3대대 및 11개 예비군 동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안보 태세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에는 주요 산업 시설이 밀집해 있고 특히 중구에는 많은 공공기관과 기반 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통합방위체제의 한 축으로서 안보 태세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