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3년 신규 자연휴양림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 2023년 신규 자연휴양림 4개소 조성(진해만 자연휴양림, 남해군 자연휴양림,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 두무산 자연휴양림)
- 2023년 제1차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 개최

경상남도는 신규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자연휴양림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13명)을 활용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특색 있는 시설로 유도하기 위한 ‘경상남도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를 2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해만 자연휴양림(창원시)’ ▲‘남해군 자연휴양림(남해군)’,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산청군)’, ▲‘두무산 자연휴양림(합천군)’ 등 4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는 계획수립 중인 ‘남해군 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계획 단계부터 시설의 종류․규모․배치, 자연환경과의 조화, 산지의 형질변경, 그 밖의 조성과 운영 등 전반에 대하여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에 반영한다.

‘남해군 자연휴양림’은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 228-1 일원 330,931㎡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84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집(11동), 보물숲지원센터(1동), 진입로(926m), 관리도로(112m), 상수시설(80ton), 오수시설(49㎥/일, 5ppm), 보물숲정원(1,1818㎡), 숲광장(1,265㎡) 등을 조성한다.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번지 일원 600,000㎡에 '23년부터 '26년까지 4년간 84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집(9동), 방문자센터(1동), 매점(1동), 전망대(1개소), 어린이정원(1개소), 별무리쉼터(1개소), 진입로(744m), 관리도로(193m), 상하수도, 전기통신시설 등을 조성한다.

그리고 ‘두무산 자연휴양림’은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 산 3번지 일원 318,332㎡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84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집(10동), 산림휴양관(1동, 2층), 캠핑센터(19면), 방문자 안내센터(1동, 2층), 위생시설, 전기·통신·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경상남도내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로는 자연휴양림 4개소를 비롯하여 숲속야영장 2개소, 유아숲체험원 4개소 등 10개소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거창군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 ▲합천군 ‘황매산 숲속야영장’, ▲ 하동군 ‘하동 치유의 숲’ ▲ 거창군 ‘빼재익스티림 레저모험타운’ 등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시설계획(4명), 시설운영(4명), 건축계획(3명), 안전관리(1명), 행정절차(1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을 운영하여 13회에 걸쳐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산림휴양 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