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실효성 있는 창원특례시형 마을공동체 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오후 2시30분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5개년의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경원 제1부시장, 권성현 시의원, 심영석 시의원, 5개 구청장 등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희망제작소의 최종결과 보고, 과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창원시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른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4대 목표, 8대 전략, 25개 과제를 도출하였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개념 정의 및 SWOT 분석 △창원특례시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로드맵 △창원시 마을공동체 1기 예산 계획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연구가 공동체 형성부터 성숙까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초기 공동체 형성부터 단계별 활동 수요에 따른 필요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