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선물하기 홍보 추진

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추석을 맞아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9년간(′13년~′21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화재 인명피해 10명 중 4명이 주거화재 피해자이며, 주거화재 사망은 전체화재 사망의 무려 67%를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신속한 피난과 초기 진화를 도와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홍보 방법으로는 다중밀집시설 대상 대형전광판 홍보이미지 송출 및 배너 설치 외에 지역 언론사와 협조하여 라디오 인터뷰, 언론보도 및 SNS 홍보 등이 있고 이번 달 12일까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주택에 기본소방시설이 없어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다”라며 “아직 고향집에 소화기와 감지기 없다면 올해 추석 고향집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고 마음 따듯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