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라 실시된 부산 자치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재정 인센티브 72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중구는 올해 실시한 2021년도 실적 평가 결과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율 등 총35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재정 인센티브 확보는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성과이자,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