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는 범국민적 재난예방활동으로써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기간과 점검대상은 간소화되었지만, 부산진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노후·고위험 시설 또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점검 필요성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57개소를 선정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을 안내할 예정이며 안전점검표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및 안전관련 법ㆍ제도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 및 제안 할 수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각종 재난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