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 백신 2분기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대상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마무리 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은 남구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3월 25일 14시부터 실시된다. 참가자는 의료, 행정, 군, 경, 소방 인력 등 70여명이고,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2분기 코로나19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서 훈련한다.

모의훈련은 사전 백신 준비부터 대상자확인,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응급상황 대처까지 포괄적으로 진행된다.

남구 예방접종센터만의 차별성은 백신보관과 준비를 위한 전용 클린부스를 설치하여 백신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4월 1일 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