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울산동구시니어클럽, 남목노인복지관 등에서 접수하며, 27개 분야 1,539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구에서 운영예정인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는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가지이다.

이번 모집기간에는 공익활동 24개 사업과 시장형 3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익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동구지회,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접수받으며, 시장형 사업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내년 1월 중 별도 모집예정이며, 취업알선형은 상시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공공장소 금연홍보활동 △작은도서관 관리지원 △문화재 관리지원 △마을환경청결사업을,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노노케어사업(은빛어울림봉사단) △동구노인복지관 시설도우미 △다봄 △주차선지킴이사업 △온종일돌봄시설지원사업을,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복지시설 지원 △호랑이순찰단 △늘푸른학교지원단 △버스승강장 환경개선사업을,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에서 △경로당 관리지원 △공원·해안관리지원 △도시생태체험 활동지원사업을,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전통시장도우미단 △해양환경지원단 △동물보호안내단 △실버시설도우미단사업을, 울산동구시니어클럽에서는 △공공생활시설 이용자 돌봄 △스쿨존봉사단 △안전한 아이누리 △녹색교실만들기 △시니어보육도우미 △아동청소년서비스지원 △동구이웃돌봄단 △시니어공공전문서비스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시니어금융업무지원 △시니어교육지원 △카페야 △손모아사업단 △대왕암마당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모집기간(12.7. ~ 12.18.)에는 전체 35개 사업 1,735명 중 사회서비스형(146명)과 취업알선형(50명, 연중 수시 상담 및 접수)을 제외한 1,53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고,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미 수급자도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특성 관련 자격증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60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소득 보충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1년 1월 13일~12월 31일 까지 기간 내 10~12개월 동안 공익활동의 경우 월 30시간 이내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 활동비를 받게 되며, 사회서비스형은 월 만근 시 71.8만원의 급여를, 시장형의 경우 사업단별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052-209-3437), 동구노인복지관(052-252-2118), 방어진노인복지관(052-700-4135), (사)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052-236-0851), 울산동구시니어클럽(052-235-5505), 남목노인복지관(052-251-5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