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방제 시스템으로 건강한 남구 만들기 -

울산 남구 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여천천 산책로 일대에 전기(모기)포충기 36대를 추가 설치 완료하였으며 기존 설치된 방역장비 총 133대를 포함하여 169대를 내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친환경 방역장비 45대를 하절기 중 설치 완료하였으나 예년에 비해 따뜻해진 날씨에 모기, 깔따구 등의 유충이 대량 발생함에 여천천 인근 주민들의 빈번한 민원이 제기되었고 20년 소규모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에 신청·선정되어 여천천 산책로 일대에 모기퇴치장치를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친환경 방역장비인 전기(모기)포충기는 야간에 LED 불빛으로 모기, 깔따구 등 비례 해충을 유인하고 기계 하부에 위치한 모터를 이용해 아래로 끌어들여 포집, 살충하는 방식이며 현재까지 남구 내 공원, 하천 등 가로등 점멸 시간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였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도심 및 주택가 여건에 적합한 다각적 친환경 방제 방법을 도입하여 인체·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체감형 방역 실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역팀(☎226-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