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는 12월까지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 8,049개소를 대상으로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모기 등의 유충·성충 구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도 산란하며 부화하는 모기 등의 매개해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2021년 하절기에 발생될 성충의 개체 수를 현저히 줄임으로써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함을 설명했다.

이에 정화조 유충방역을 위해 보건소 직영 방역단 4개반 12명의 방역인력이 투입되어 동별 정화조를 차등 분배해 전담하며 각 방역반은 정화조 직관 (시 오수관로) 연결 여부 확인, 정화조 내 유충 및 성충 개체 수 조사 및 유충구제 방역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유충방역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위의 적치물 제거 등 해당 세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성공적인 유충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구민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역팀(☎226-2425)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