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29일 오후 1시30분 주민강사 역량교육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동구보건소가 지난 2017년 은퇴세대 건강삼거리(놀거리·먹거리·일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양성된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분야의 파트별 주민 강사를 소그룹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며, 10월29일에는 건강동화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정일철 놀이문화 연구소 소장이 역량강화 교육을 했으며, 11월3일과 11월5일에는 걷기운동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이한준 울산대학교 교수가 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월11일에는 건강먹거리 강사를 대상으로 유경희 울산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강사는 걷기운동, 건강먹거리, 건강구연동화 3개 분야 31명이 동구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복지관 등 50여개 지역사회 기관에 파견되어 학생 및 주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강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를 통하여 주민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