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8일 오전 10시 진해구 장천동 경로당에서 노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은 신체적 기능 저하로 위험 노출 시 안전에 취약하고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화재발생 시 119신고방법, △안전한 인명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을 제공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하는 등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사고 대응교육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단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