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 ․ 울산 ․ 대구 ․ 경북지역의 통합문예지
≪『영남문학』vol. 34 SUMMER 2020∥여름호 》출간

「(사)영남문학 예술인협회(이사장 장사현)」가 발행하는 부산 ․ 경남 ․ 울산 ․ 대구 ․ 경북지역의 통합문예지 ≪『영남문학』 2020년 여름호≫가 통권 제34호로 출간되었다.

창간 10주년을 맞는 이번 여름호에는 장사현 영남문학 이사장의 권두언(「다시 10년을 향한 거보」),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국제 PEN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 정영자 문학평론가의 축사를 싣고, 표제 작품으로 최규목 시인의 photo poem 「포항」, 김미경 수필가의 photo essay 「새 천년의 불씨」를 실었다.

「嶺文초대석」에는 박찬석 시인의 시 「능화판」과 조영일 시인의 시조 「자화상」, 강현순 수필가의 수필 「안면도의 여름」을 실었다. 「영남의 인물문학사·34」(김원중)에는 <안동이 낳은 지사 시인, 원록 이육사 선생>의 연보와 대표적 시편들를 소개하였다.

창간 10주년을 맞는 영남문학 <특집 1>에 실린 제4회 영남문학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김동원의 시 「무중력」
김원중의 시 「상화 시비 앞에서」
임서은의 시 「연꽃 같은 사랑을 받아서」
정석현의 시 「가을 빛」

<특집 2>에 실린 제4회 송암문학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손정숙의 시 「입맛」
김수진의 시조 「황혼의 해후」
김복건의 수필 「물과 행운의 2달러」
한은정의 수필 「한 장군의 오누이와 나의 오누이」

「신작발표」란에는 강재남 시인의 「그렇게 말했습니다」외 18인의 신작시, 김석인 시조시인의 시조「시인의 아내」외 3, 권오훈 수필가의 수필 「예초기 소리」외 11인의 수필, 권영세 동시인의 동시 「행복한 바위」, 손순이의 동화 「강릉까지 혼자 간대요」실어 지면으로 풍성하게 했다.

이번호에 연재되는 김동원 시인의 <시 창작강좌>는 「하늘과 땅의 징조, 상징」이 실렸다. 이외에 문화인물 탐방으로 「정연실 ․ 냉철한 지성과 따스한 감성의 위의를 갖춘 국회의원 김용판 수필가」를 실었다.

이번호를 통하여 문단데뷔를 하게 되는 『영남문학 제34회 신인문학상』에는 시 부문 최우수당선작 박정미(청도, 그 여덞 계절 속에서 외 2편), 당선작 강미애(단풍 외 2편), 박순주(생각에 빠지다 외 2편), 손진실(그대 웃어 주세요 외 2편), 이정희(나의 다서 손가락 외 2편) 시조 이형자(들여다보다 외 2편), 소설 이지영(구메화)이 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문학』2020년 여름 / 통권 34호
발행인 장사현 / 주간 이월춘 / 편집인 유옥희
기획 ․ 제작 도서출판 학이사
값 10,000원

― 기사제공 // 임재도 부울경뉴스 총괄본부장, 소설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