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일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세탁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기는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소독기 안에서 동작이 감지되면 작동이 멈추는 안전한 제품이다.
살균소독방식은 자외선 소독·소독제 분무·적외선 소독 3단계로 진행되며,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거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독기는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계에서 나오는 화면과 음성안내를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영유아 가정의 필수품인 유모차는 부피가 커서 수시로 세탁과 위생관리가 어려워 부모들의 고민이 많았으나 세탁·관리에 도움을 주고, 우리 아이들이 유모차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기를 설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행복한 수영구를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