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은 11월 16일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역사프로젝트 무한도전6-대구 편”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11월 9일, 16일 2회기로 진행되었다. 9일 사전모임을 통해 ‘작은 날개짓이 희망을 일으키다’이란 주제로 교육과 함께 학생의 날의 역사적 의미와 대구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태극기를 만들어보며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6일 ‘작은 날개짓으로 시작된 독립’이라는 주제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소녀상, 희움역사관, 근대역사관, 대구 신간회 터 등을 탐방했다. 또한 각자 만든 태극기로 플래시몹을 하면서 1919년의 3.1 운동을 재현해 독립운동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지난 8월에 진행된 광복절 기념 역사탐방과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한 한 중학생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있는 11월에 학생으로서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독립운동처럼 플래시몹을 하면서 그 당시 학생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조금은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