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장림포구 부네치아협의회는 10월 26일 오후 4~8시 장림포구 일원에서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장림포구 부네치아 할로윈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은 할로윈 복장과 분장을 하고 사탕바구니 만들기, 보물찾기, 유령과 맞서라!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장림포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장림포구 13개 입점업체로 구성된 부네치아협의회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장림포구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핸드메이드 작가 작품전,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찍은 사진을 네이버 부네치아 카페에 올릴 경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